- 작성시간 : 2011/05/22 14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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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도집.

2층에서 자는 중 무슨 소리가 들려 밖에 나가보니 바닥에 꿩 한 마리가 떨어져있었다.
투명한 유리창을 못보고 부딪힌 것 같았다.
근래들어 피로감이 심해졌는데
몸보신하라고 스스로 선택한 것 아닐까 생각했다.
일전에 어미꿩이 노란 새끼꿩들 데리고 도로 횡단하는걸 보고 멈춰서 기다려줬는데
아빠 꿩이 그 소식 듣고 은혜 갚으러 온것 같다.
그 뜻을 받들어
털 다 뽑아서 냉동실에 넣어뒀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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